[EPL 리뷰] '통한의 실점' 리버풀, 뉴캐슬과 1-1 무..4위권 진입 실패

신동훈 기자 2021. 4. 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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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무승부를 내줬다.

리버풀은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1-1로 비겼다.

뉴캐슬은 후반 리버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뉴캐슬 변화에도 리버풀이 슈팅 기회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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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무승부를 내줬다. 

리버풀은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과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조타, 마네, 피르미누, 살라, 바이날둠, 티아고, 로버트슨, 카박, 파비뉴,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뉴캐슬은 조엘링톤, 샘 막시망, 알미론, 셸비, 롱스태프, 리치, 더미트, 클락, 페르난데스, 머피, 두브라브카가 선발에 포함됐다.

리버풀은 빠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분 살라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리버풀은 일방적 공세를 퍼부었다. 뉴캐슬은 수비에 집중했다. 반격도 펼쳤다. 전반 19분 롱스태프가 절묘하게 침투한 뒤 슈팅을 기록했지만 알리송에 막혔다.

리버풀은 롱스태프 슈팅 이후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26분 마네, 전반 28분 조타가 연이어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5분과 전반 39분에도 리버풀 공격진이 결정적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두브라브카 선방에 좌절했다.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뉴캐슬은 후반 리버풀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조엘링톤이 중심이 됐지만 알리송을 뚫지 못했다. 리버풀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1분 피르미누가 측면에서 슈팅을 보냈지만 두브라브카가 막아냈다. 후반 18분 로버트슨의 통렬한 슈팅도 두브라브카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은 윌슨, 윌록을 넣으며 공격 기동성을 강화했다.

뉴캐슬 변화에도 리버풀이 슈팅 기회를 창출했다. 아놀드, 피르미누, 밀너가 연이어 슈팅을 퍼부었지만 두브라브카가 모두 쳐냈다. 뉴캐슬은 후반 40분 부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한 알미론을 빼고 게일을 투입해 막판 공세에 나섰다.

뉴캐슬은 추가시간 윌슨이 득점을 넣었으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좌절한 가운데 윌록이 구세주로  나섰다. 윌록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점을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리버풀(1) : 살라(전 3분)

뉴캐슬 유나이티드(1) : 윌록(후 9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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