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REVIEW] '통한의 95분 실점' 리버풀, 뉴캐슬 1-1 무승부

박대성 기자 2021. 4. 24. 2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이 막판을 지키지 못했다.

리버풀은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했다.

뉴캐슬은 생-막시맹과 조엘링톤 투톱이 리버풀 골망을 노렸다.

리버풀은 20회가 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뉴캐슬 두브라브카 골키퍼 선방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soccer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이 막판을 지키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은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했다.

리버풀은 최전방에 피르미누를 배치했고, 지오구 조타에게 화력 지원을 맡겼다. 마네와 살라가 측면에서 뛰었고, 바이날둠과 티아고 알칸타라가 중원을 지휘했다. 수비는 로버트슨, 카박, 파비뉴, 알렉산더-아놀드를,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뉴캐슬은 생-막시맹과 조엘링톤 투톱이 리버풀 골망을 노렸다. 알미론, 존 조 셸비, 롱스태프가 허리에서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머피와 리치가 윙백에서 측면 화력을 지원했고, 페르난데스, 클락, 두메트 스리백이 후방을 지켰다. 골문은 두브라브카가 지켰다.

선제골은 리버풀이었다.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4분 만에 살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박스 안에서 지켰고, 리치를 등지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했다.

뉴캐슬은 스리백에 역습으로 리버풀 후방을 두드렸다. 전반 15분, 머피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 들며 기회를 노렸다. 리버풀은 파비뉴가 간신히 걷어내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물론 골망을 흔들었어도 오프사이드로 무효였다.

뉴캐슬 역습은 전반 20분에도 날카로웠다. 롱스태프가 리버풀 수비를 뚫고 질주했지만, 알리송 선방에 막혔다. 리버풀도 피르미누가 최전방에 쇄도하던 살라에게 볼을 뿌려 뉴캐슬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리버풀은 연속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살라가 반대쪽에 침투하던 마네에게 밀어주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마네가 뉴캐슬 수비와 볼 다툼을 이기고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리버풀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잡고 뉴캐슬을 흔들었다. 뉴캐슬은 역습 뒤에 빠르게 5백으로 전환해 리버풀 공격을 틀어 막았다. 살라, 마네, 조타, 피르미누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뉴캐슬 공간을 파고 들었지만 특별한 소득은 없었다.

후반 27분 뉴캐슬의 후방 빌드업 실수로 리버풀에 기회가 왔다. 살라가 박스 안에서 오른쪽 골망 아래를 노렸지만 빗나갔다. 리버풀은 측면에서 공격 전개 뒤에 박스 앞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시도했다.

리버풀은 20회가 넘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뉴캐슬 두브라브카 골키퍼 선방에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뉴캐슬은 허리에서 볼을 잡으면 곧바로 생-막시맹, 조엘링톤 투톱에 볼을 뿌리며 역습했다. 끝까지 두드리더니 95분에 동점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