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온주완-샤이니 민호, 손현주와 얽힌 인연! '손현주의 간이역'

라미란-온주완-샤이니 민호가 연산역에 나타났다.

4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에서는 연산역 편이 펼쳐졌다.

연산역에 첫차로 내린 손님은 라미란과 온주완, 샤이니 민호였다. 라미란은 맨앞에서 반기는 손현주를 지나쳐 김준현을 얼싸안으며 웃음을 안겼다.

손현주는 뒤를 이어 나타난 샤이니 민호를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간이역에 와주길 바라는 인물로 첫손에 꼽았기 때문이었다.

라미란은 영화에서 손현주와 인연이 있었다고 자랑했다. “베드신도 있었고...”라는 말에 손현주는 당황했다. “키스신도 있었다”라던 라미란은 “뽀뽀신인가”라고 정정해 더욱 큰 웃음을 전했다.

온주완은 임지연과 함께 작품을 했다고 얘기하면서 ‘투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지연은 신비한 역할이었는데 첫 작품이었는데 잘했다”라며 온주완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라미란 역시 “지연에게 묘한 매력 느꼈다”라며 칭찬했다.

샤이니 민호는 손현주가 ‘함께 하고 싶다’라고 한 기사를 보고 “스케줄 잡혔나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민호는 손현주와 함께 하겠다며 출연을 결정했다. 민호는 손현주에게 “형인데 연배 차이가 있어서 형님이라고 한다”라고도 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명예 역무원이 된 연예인들이 전국 257개의 간이역을 찾아다니며 사라질 위기에 놓인 간이역을 지키고, 이를 통해 간이역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국 간이역의 각기 다른 매력은 물론, 간이역이 위치한 지역의 맛과 문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정겨움까지 담아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배우 손현주는 간이역 역장으로 변신,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갖춘 개그맨 김준현과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매력의 주인공 배우 임지연이 간이역 크루로 합류하여 역장 손현주를 든든하게 서포트하는 역무원으로 활약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손현주의 간이역’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