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힘, 선거 끝나기 무섭게 수구로 복귀"
이경국 2021. 4. 24. 22:22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이 중도 행세를 하다가 재보궐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수구로 복귀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이 지사는 SNS를 통해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대한 거짓 선동과 4.15 총선 불복론을 내비쳤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먼저 이 지사는 주 대표 대행이 대법원을 비판하며 소극적 거짓말은 괜찮다는 궤변으로 자신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했다는 발언을 했지만 판결문 어디에도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는 부분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재판을 법원이 뭉개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선거 의혹은 국민의힘의 다른 의원들조차 손사래 치며 진작에 '손절'한 가짜뉴스라고 꼬집었습니다.
앞서 주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보수 성향의 변호사단체가 주최한 시위에 참석해, 이 지사 사건과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재판 등을 언급하며 대법원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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