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김미옥, 안동오픈테니스 혼합복식 우승

서봉국 2021. 4.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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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픈테니스 대회에서 김재환(27, 안성시청)- 김미옥(43, 경산시청) 조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왼손 특유의 감아치는 톱스핀 스트로크와 까다로운 슬라이스 서브를 앞세운 김재환은 2002년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김미옥의 노련한 플레이와 조화를 이뤄 결승 상대 김성훈(국군체육부대)-정보영(안동여고)을 2-0(6-2, 6-3)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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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오픈테니스 대회에서 김재환(27, 안성시청)- 김미옥(43, 경산시청) 조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왼손 특유의 감아치는 톱스핀 스트로크와 까다로운 슬라이스 서브를 앞세운 김재환은 2002년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김미옥의 노련한 플레이와 조화를 이뤄 결승 상대 김성훈(국군체육부대)-정보영(안동여고)을 2-0(6-2, 6-3)으로 물리쳤습니다.

안동여고 3학년으로 NH농협은행 입단 예정인 정보영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결승까지 오르며 선전했지만, 선배들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여자복식은 김다빈(도로공사)-정소희(경산시청) 조가, 남자복식은 KDB산업은행의 송민규-이재문이 우승했습니다.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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