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 호투와 안치홍 3안타로 KT 제압, 위닝시리즈 확보

윤세호 2021. 4. 2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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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투타에서 상대에 우위를 점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24일 수원 KT전에서 4-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김준태 또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까지 상위타선에 자리한 타자들이 나란히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강백호가 1회 홈런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선 전반적으로 롯데 마운드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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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사직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롯데가 투타에서 상대에 우위를 점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24일 수원 KT전에서 4-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박세웅이 5이닝 6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박세웅은 1회 강백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 침착하게 마운드를 지키며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롯데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준태 또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손아섭, 전준우, 이대호까지 상위타선에 자리한 타자들이 나란히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불펜진에서는 김대우, 최준용, 김원중이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9승 9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반면 KT는 선발투수 고영표가 6이닝 3실점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강백호가 1회 홈런포함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선 전반적으로 롯데 마운드에 고전했다. 주전 3루수 황재균은 수비 과정에서 불규칙 바운드 타구에 얼굴이 맞아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진단 결과 코뼈가 골절됐고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KT는 2연패와 함께 시즌 전적 9승 9패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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