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과 피렐라 앞세운 삼성, KIA에 전날 패배 설욕

윤세호 2021. 4. 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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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뉴에이스 원태인과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를 앞세워 KIA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24일 광주 KIA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삼성은 1회초 피렐라가 1사 2루 찬스에서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10승 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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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투수 원태인. 고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삼성이 뉴에이스 원태인과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를 앞세워 KIA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24일 광주 KIA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3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피렐라는 1회 결승타, 3회 2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구자욱도 3안타로 맹활약을 이어갔고 강민호와 박해민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삼성이 달아났다. 삼성은 1회초 피렐라가 1사 2루 찬스에서 적시 3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강민호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KIA가 1회말 1점을 뽑으며 반격했으나 삼성은 2회초 송준석의 솔로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리고 3회초 피렐라의 투런포와 6회초 구자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7회초에도 강한울의 희생플라이와 이원석의 적시 2루타로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전적 10승 9패가 됐다.

반면 끌려가던 KIA는 프레스턴 터커가 7회말 적시 2루타, 9회말 우전 적시타로 추격을 이끌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KIA 선발투수 이민우는 4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터커는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KIA는 시즌 전적 9승 9패를 기록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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