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후회라는 지옥에 살게 돼" 母 죽음에 오열

이주원 2021. 4. 2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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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가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가 친모 오경자(윤복인)의 죽음에 사무치는 마음을 드러냈다.

장례를 치르기 전 빈센조는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를 외쳤다.

빈센조는 "근데 제일 지옥같은 건 벌써 보고싶은 거예요, 어머니가"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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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가 어머니의 죽음에 오열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가 친모 오경자(윤복인)의 죽음에 사무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빈센조와 홍차영(전여빈)은 장준우(옥택연)의 '바벨탑'을 무너뜨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재계와 검찰의 각종 비리가 담긴 '기요틴 파일'을 바탕으로 맹공을 펼쳤다.

위기를 맞은 장준우는 빈센조의 약점을 잡아 반격했고, 이들의 계략에 결국 빈센조의 친모 오경자(윤복인 분)가 목숨을 잃었다. 이에 빈센조는 장준우를 찾아가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이겠다"는 경고를 남겼다.

장례를 치르기 전 빈센조는 어머니의 시신 앞에서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를 외쳤다. 장례를 마친 후 그는 홍차영에게 "어머니에게 준 건 죽음뿐이었어요. 나랑 만나지 않았다면, 더 오래 사셨을텐데. 결국 난 지옥에 살게 됐어요. 후회라는 지옥"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차영은 "아니요. 잠시였지만 변호사님은 어머니에게 영원한 천국을 줬어요. 어머니도 변호사님에게 천국을 줬고요"라며 위로를 건넸다.

빈센조는 "근데 제일 지옥같은 건 벌써 보고싶은 거예요, 어머니가"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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