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의경 근무 중 알아보는 시민 有, 사진 찍길래 멋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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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의경 근무 중에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의경이었던 손동운은 "대사관 앞을 지키고 있는 일이 많았는데 밤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근무하기도 했다. 그런 걸 할 때 중국 대사관 같은 경우 한 명도 안 지나간다. 혼자 그 자리에 계속 서 있다. 그 앞에 양대창집이 있는데 너무 심심하니까 메뉴를 보면서 테마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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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의경 근무 중에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그룹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손동운에게 군 생활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손동운은 동의하면서 "돈만 많이 주면 할 것 같다. 잘 맞았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의경이었던 손동운은 "대사관 앞을 지키고 있는 일이 많았는데 밤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근무하기도 했다. 그런 걸 할 때 중국 대사관 같은 경우 한 명도 안 지나간다. 혼자 그 자리에 계속 서 있다. 그 앞에 양대창집이 있는데 너무 심심하니까 메뉴를 보면서 테마송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광화문에 가면 세종대왕 동상이 있는데 훈민정음을 보면서 혼자 자음 퀴즈를 했다. 예를 들어 'ㄱㅋ'이면 '경쾌'다"며 자음 퀴즈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난 1시간 맞추기를 했다. 30분이면 절망하고 1시간 맞추거나 넘으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근무 중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느냐는 말에 "있었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손동운은 "명동 쪽이라 외국인이 많았다. 사진을 찍으면 안 되고, 또 근무지를 이탈하면 안 되는데 막을 수가 없으니까 약간 의식을 하면서 멋을 잡았다"고 말했다. 양요섭은 "이 사진이 올라갔을 때 '양요섭 근무 잘 섰다'는 반응을 원해서 정자세로 서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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