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총으로 옥택연 귀 쐈다 "너희 이제 죽어야 돼" (빈센조)

이주원 2021. 4.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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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장준우(옥택연 분)를 찾아가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뒤돌던 빈센조는 이내 "그래도 에피타이저는 있어야지"라며 장준우에게 총을 겨눴다.

장준우의 귀를 총으로 쏜 빈센조는 자리를 유유히 떴고, 장준우는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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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송중기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장준우(옥택연 분)를 찾아가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빈센조는 장준우의 '바벨탑'을 무너뜨리기 위해 대한민국 정재계와 검찰의 각종 비리가 담긴 '기요틴 파일'을 바탕으로 맹공을 펼쳤다.

이에 위기를 맞은 장준우와 최명희(김여진 분)는 빈센조의 약점을 잡아 반격했고, 이들의 계략에 결국 빈센조의 친모 오경자(윤복인 분)가 목숨을 잃었다.

빈센조는 장준우를 찾아가 총을 겨눴다. 킬러들을 응징한 빈센조는 "내 어머니를 죽인 건 악한 짓이 아니라 최악의 바보 짓이었어. 내가 왜 너희를 안 죽였는지 알아? 귀찮아서. 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괜히 너희를 죽이면 성가신 일이 많이 생기거든"이라며 낮게 읊조렸다.

이어 빈센조는 "아무튼 너희 이제 죽어야 돼. 겁내지 마. 오늘은 아니니까. 내 원칙이 하나 있거든. 고통 없는 죽음은 축복이라는 것. 앞으로 너희에게 두 가지를 줄 거야. 죽음보다 더한 수치심, 그리고 고통의 단계를 천천히 느끼는 죽음. 저 쓰레기는 알아서 처리해. 그리고 뒤집어 씌울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다.

뒤돌던 빈센조는 이내 "그래도 에피타이저는 있어야지"라며 장준우에게 총을 겨눴다. 그의 얼굴 정 가운데를 겨눴던 총구는 옆으로 위치를 바꿨다. 그리고 장준우의 귀를 정확히 조준했다.

장준우의 귀를 총으로 쏜 빈센조는 자리를 유유히 떴고, 장준우는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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