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수영인 김혜윤, 박태환 찐팬 인증 "내가 국가대표 만나다니"(정글의법칙)

박은해 2021. 4. 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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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이 박태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봄'에서는 수영인 듀오를 결성한 박태환, 김혜윤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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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김혜윤이 박태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4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봄'에서는 수영인 듀오를 결성한 박태환, 김혜윤 모습이 그려졌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수영을 배운 김혜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없다고. 김혜윤은 15년 차 수영인 답게 수준급 수영 실력을 자랑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김혜윤은 박태환 선수도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요? 와 국가 대표를 제가 만나나요? 제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경기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수영 선수권대회도 가끔 보는데 너무 영광이네요. 국가대표를 제가 만나다니. 이번 생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혜윤은 "접영이 제 로망"이라며 박태환에게 접영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박태환은 "접영은 웨이브만 잘하면 돼요"라고 절벽에서 즉석 접영 강좌를 열었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봄'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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