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손동운 "군생활 당시 심심할 때마다 테마송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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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군생활 에피소드를 꺼냈다.

2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을 예고한 하이라이트(이기광, 양요섭, 손동운, 윤두준)가 전학생으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두준은 "내가 제일 먼저 입대했다. 2018년 8월에 갔다. 손동운은 지난해 12월에 전역했다. 2년 만에 완전체로 모였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육군 1명, 의경 3명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손동운은 군대 체질인 것 같다. 하사관 하지 그랬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손동운은 "난 솔직히 돈만 많이 주면 할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의무경찰은 보통 시설 경비 근무가 많다. 밤 8시부터 아침 8시까지 교대 근무한다. 중국 대사관 같은 경우에는 그 시간에 한 명도 안 지나간다. 텅 빈 거리에서 혼자 서 있다. 심심할 때 양대창 집 테마송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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