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전혜빈, 끝까지 윤주상 의심..이병준 거짓 자백하나(종합)

이아영 기자 2021. 4. 2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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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끝까지 아버지인 윤주상을 의심했고, 이병준은 거짓 자백을 계획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오봉자(이보희 분)를 구하려고 애썼다.

이광식은 오봉자를 의심하는 오탱자와 이철수를 원망했다.

이광식은 오봉자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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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끝까지 아버지인 윤주상을 의심했고, 이병준은 거짓 자백을 계획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 분)이 오봉자(이보희 분)를 구하려고 애썼다.

이날 오봉자가 오맹자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잡혀왔다. 오봉자는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오봉자를 유치장에 가뒀다. 경찰은 오봉자의 집과 가게를 샅샅이 뒤졌다. 이철수(윤주상 분)는 오맹자가 죽기 전날 밤 거리에서 오봉자와 마주쳤던 일을 떠올렸다.

이광식은 가게 문을 닫고 변호사를 알아보러 다녔다. 한예슬(김경남 분)은 이광식의 가게에 왔다가 되돌아갔다. 오탱자(김혜선 분)는 오봉자가 진짜 범인이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이광식은 오봉자를 의심하는 오탱자와 이철수를 원망했다. 이철수는 "살인 동기가 있다면 너희 이모도 만만치 않다. 너희 엄마한테 어려서부터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이광식은 "그럼 아버지는. 엄마 없어지면 제일 좋아할 사람 아버지 아니냐"고 따졌다. 이철수는 오봉자가 우비를 입고 돌아다니는 걸 봤다고 고백했다. 이 말을 들은 오탱자는 "둘 중 하나네"라고 확신에 찬 말투로 말했다.

한돌세(이병준 분)는 오봉자를 돕기 위해 돈을 꾸러 다녔다. 한예슬에게 손을 벌려봤지만 한예슬은 돈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한돌세는 한예슬이 자기에게 돈을 빌려주기 싫어서 거짓말하는 걸로 생각하고 한예슬을 원망했다. 한예슬은 한돌세가 편애하는 한배슬을 찾아가라고 했다. 한배슬의 회사에 찾아간 한돌세는 한배슬이 처부모에게 무시당하는 걸 보고 그냥 돌아섰다.

이광식은 이철수에게 "진실을 말해달라"고 했다. 이철수를 의심하는 것이었다. 이광식은 이철수에게 트렁크 안에 뭐가 들었는지 봐야겠다고 했고, 이철수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철수가 트렁크 공개하기를 거부하자 이광식은 "아버지 범인 맞잖아요"라고 따졌고, 이철수는 이광식의 뺨을 때렸다. 이광식은 오봉자를 찾아갔다. 오봉자는 체념한 듯했다. 이때 한돌세가 여장을 하고 검은 우비를 입은 채 빗속을 걸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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