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하재숙, 최대철에 결국 작별인사.."저희 잊어달라"[★밤TView]
'오케이 광자매' 배우 하재숙이 최대철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가출한 배변호(최대철 분)를 찾아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집으로 향한 이광남(홍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남은 배변호가 전화를 받지 않자 신마리아의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신마리아는 "이게 무슨 짓이냐. 꼴랑 밥한테 밀린 주제에"라고 이광남의 화를 돋웠고, 이광남은 분노에 차 신마리아의 뺨까지 때렸다. 하지만 신마리아는 "분 풀릴 때까지 때려라. 그러고 우리 변호사님 놔달라. 우리 복뎅이 위해서"며 눈을 부릅떴다.
신마리아는 기막혀 하는 이광남을 힘으로 내쫓고는 배변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금방 우는 목소리로 변한 신마리아는 "사모님 찾아와서 변호사님 어딨냐고 소리지르고, 우리 복뎅이 경기 일으키고 난리 났다. 무서워 죽겠다. 빨리 와달라"며 배변호에 이광남을 모함했다. 신마리아는 배변호가 도착하기 전 자신의 손으로 집을 어지르고는 이광남에 덮어씌우기까지 해 충격을 더했다.
신마리아는 도착하자마자 복뎅이의 안위를 묻는 배변호에 "약 먹여 재웠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사람이 이랬냐는 질문에는 "그럼 제가 그랬겠냐"고 싸늘하게 답하며 눈길을 모았다. 배변호는 홍은희를 단단히 오해하고는 회사로 찾아온 홍은희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후 배변호는 이광남과 단둘이 식사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배변호는 "내가 바람핀 건 단칼에 정리했다. 근데 애가 있으니 어쩌지 못하겠더라. 애만 데려오려 했는데 죽어도 못 주겠다 하더라.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다. 다 내 잘못이다. 근데 당신이 계속 감정적으로 반응하니 떨어져 있는 게 낫겠다 싶었다. 일단 먹고 힘내라. 잠도 좀 자고. 나 복뎅이도 안 만나고 있고, 지금 딴 생각 안한다. 당신만 걱정 된다"며 마음을 전했고, 이광남은 "그런 사람이"라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이광남은 술에 취해 "15년 결혼 생활 다들 부러워했는데 그게 가짜라는 걸 어떻게 말하냐. 날 왜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너무 외롭다"며 배변호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배변호는 결심한 듯 신마리아를 찾아가 "복뎅이 달라. 집사람과 잘 키우겠다"며 고개를 숙여 부탁했다. 하지만 신마리아는 기적적으로 찾아온 유일한 혈육을 양보할 생각이 없었다. 신마리아는 결국 "변호사님과 가족이 되려는 건 욕심이었다. 양육비 달라고도 안할테니 그냥 우리 모자 잊어달라"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한편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오봉자(이보희 분)는 유치장에 감금돼 조사를 받았다. 이철수(윤주상 분)과 오탱자(김혜선 분)은 비오던 날을 떠올리며 오봉자를 범인으로 의심했고, 이광식(전혜빈 분)은 "날 키운 건 엄마가 아니라 이모"라며 홀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했다. 이광식은 업계 최고의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나섰지만 막상 수중에 돈이 없어 좌절하기 시작했다. 이광식은 결국 지인들에 돈을 꾸러다니며 변호사 선임비를 만들었다.
한돌세(이병준 분)는 이 소식을 듣고 멀리 떠나려던 계획도 취소한 채 경찰서로 달려갔다. 막아서는 형사를 제치고 오봉자가 있는 유치장으로 달려간 한돌세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경악했다. 한돌세는 "난 네가 누굴 죽였던 상관 안한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거다. 난 누가 뭐래도 네 편이다"고 소리치며 끌려나갔고, 오봉자는 고개를 돌려 눈물을 참았다. 한돌세는 고향 친구들을 이리저리 찾아다니고, 장기 밀매업자까지 만나며 돈을 구하려 애썼으나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한돌세는 진하게 화장을 하며 뭔가를 꾸몄고, 이광식은 이철수를 찾아가 진실을 물었다. 이광식은 "아버지 뭐 알고 계시지 않냐. 저는 알아야 한다. 이모는 저한테 엄마다. 이모 저렇게 못 보낸다. 저렇게 감옥에서 썩게 못한다"며 트렁크를 열어달라고 했다. 이철수는 결국 "아버지 범인 맞지 않냐"며 다그치는 이광식의 뺨을 때려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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