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윤여정 아카데미 후보 축하했더니 '나 뻗었다' 답장와" 웃음(윤스토리)

서유나 2021. 4. 24.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혜교가 윤여정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를 축하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윤여정과 영화 '황진이'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는 "아침에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다는 기사를 보고 닭살이 돋을 만큼 좋더라. 너무 흥분해 '축하드려요' 문자드렸더니 '나 뻗었다'라고 답장이 온 거다. 역시 선생님 스타일의 문자구나 생각했다."며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혜교가 윤여정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를 축하한 일화를 전했다.

4월 24일 방송된 OCN 특집 다큐멘터리 '윤스토리'에서는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의 55년 연기 인생이 조명됐다.

이날 윤여정과 영화 '황진이'로 인연을 맺은 배우 송혜교는 "아침에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다는 기사를 보고 닭살이 돋을 만큼 좋더라. 너무 흥분해 '축하드려요' 문자드렸더니 '나 뻗었다'라고 답장이 온 거다. 역시 선생님 스타일의 문자구나 생각했다."며 웃었다.

송혜교는 이어 윤여정과 가끔 와인 한잔씩 하고 그런다며 "최근엔 인생 얘끼를 많이 했다. 어렸을 때부터 '쿨하시다. 마인드가 어떻게 젊은 친구들보다 더 신세대 같으시지' 생각을 많이 했다. 가끔 제가 더 고리타분한 느김이 들 때가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OCN '윤스토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