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황제 이승훈,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5,000m 우승

하성룡 기자 2021. 4. 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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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 전국 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5,000m에서 우승했습니다.

단거리 선수들이 나선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도 같은 장소에 열린 가운데,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정선교가 남자 500m 1차 레이스와 1,000m 1차 레이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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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이 전국 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5,000m에서 우승했습니다.

이승훈은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6분 39초 61의 기록으로 정재원과 엄천호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부 500m에선 김철민이 36초 46의 기록으로 1위 37초 64로 2위에 올랐습니다.

박지우는 여자부 3,000m와 5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여자부 장거리 간판 김보름은 이번 대회에 출전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남녀 500m와 1,500m, 5,000m 남자 10,000m, 여자 3,000m 남녀 올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단거리 선수들이 나선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도 같은 장소에 열린 가운데,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정선교가 남자 500m 1차 레이스와 1,000m 1차 레이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평창올림픽 1,000m 동메달리스트인 김태윤은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2위에 올랐습니다.

여자부 500m 1차 레이스에선 김민선이 38초 66으로 김현영을 따돌렸고, 1,000m에선 김현영이 1분 17초 12의 대회 신기록으로 김민선을 제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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