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유인 우주선, 국제우주정거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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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엔데버(endeavour)'호가 24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엔데버호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이다.
엔데버호는 유인 캡슐과 추진 로켓을 모두 재활용한 우주선으로,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상업용 로켓 회사로, 엔데버호는 그의 두 번째 우주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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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 엔데버(endeavour)'호가 24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엔데버호는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이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인도양 425km 상공에서 비행하던 엔데버호가 미국 시간으로 오전 5시 8분 우주정거장에 정박했다고 밝혔다.
엔데버호에는 나사의 우주인 셰인 킴브로(53)와 조종사 메건 맥아더(49), 일본 우주인 호시데 아키히코(52), 유럽 우주국(EAS) 소속 프랑스 엔지니어 토마스 페스케(43)가 탑승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우주로 떠난 '크루-1' 임무의 구성원들과 교대 후 여러 과학실험을 수행한다. 새로운 소형 패널을 설치해 우주정거장의 태양발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임무도 있다.
엔데버호는 유인 캡슐과 추진 로켓을 모두 재활용한 우주선으로,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상업용 로켓 회사로, 엔데버호는 그의 두 번째 우주선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스페이스X의 첫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국제우주정거장 도착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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