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타임에 '버럭'..'왜 패스를 안 해!'
박주린 2021. 4. 24. 20:46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현대모비스가 감독과 선수의 신경전까지 연출하며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 리포트 ▶
3쿼터 중반 현대모비스의 작전 타임인데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서로 좋게 얘기해야지!"
숀 롱이 자신에게 기회가 났을 때 패스를 주지 않았다며 흥분하자 유재학 감독도 언성을 높인건데요.
분위기가 뒤숭숭해 진 현대모비스, 결국 4쿼터 들어 연이은 실책으로 주도권을 내 준 반면 인삼공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설린저가 21점, 이재도가 15점으로 활약하며 2차전도 인삼공사의 승리.
인삼공사는 이제 1승만 더 보태면 4년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데요.
반면 현대모비스는 역대 프로농구 5전 3선승제에서 한 차례도 없었던 2패 뒤 3승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영상편집 :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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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9153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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