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색 드러낸 '홈런 공장'..SSG 단독 1위 등극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에선 SSG가 중심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3연승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루 주자 최주환이 한 눈을 팔다 포수의 견제에 허무하게 아웃됩니다.
SSG의 집중력이 떨어진 사이, 키움이 석점을 먼저 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6회, SSG의 무서운 중심타선이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김강민과 추신수의 연속 안타에 이어 로맥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석점포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로맥의 시즌 4호 홈런.
승부처에서도 SSG는 홈런 공장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습니다.
연장 10회, 이번엔 최정이 시즌 5호 투런포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10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 굴절된 타구가 유격수 앞으로 향하는 행운까지 따른 SSG는 3연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최정/SSG] "글러브 맞고 나온 순간 '아, 큰일났다' 했는데‥ 성현이가 뒤에서 잘 잡아서 아웃시켜줘서 정말 짜릿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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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은 오늘도 연타석 홈런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7회 팀의 4천 번째 홈런을 터뜨린 노시환은 8회 연타석 홈런으로 4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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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59152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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