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2004년생 박정우 나이에 깜놀.."SM 입사가 04년" (놀토)

태연이 트레저 박정우의 나이에 깜짝 놀랐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신인 그룹 트레저 지훈과 박정우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MC 붐은 "통계학상 어릴수록 잘 듣는다는 그런 얘기가 있다. 둘다 모두 2000년대 태어났다. 고막이 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훈과 박정우가 각각 2000년생, 2004년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스튜디오는 일순간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박나래는 "제가 04학번이다"라며 놀라워했고, 태연은 "SM 입사가 04년"이라며 '말잇못' 하기도.

박정우는 붐이 "정우 씨가 놀토 애청자라고 한다. 70~80%를 맞췄다는 것이 사실이냐"라고 묻자 "거의 다 들렸다. 오늘 저의 무대가 아닐까 싶다"라며 자신감을 폭발시켰다.

이에 신동엽은 "30분 정도 후에 어떤 표정을 지을지 예상이 된다"라며 경고에 나섰고, 붐은 "그동안 이렇게 얘기하고 사고가 많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의 '코인(Coin)'의 노래 가사 받아쓰기가 펼쳐졌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