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케파, 추가 훈련 자처..'동료들 슈팅 연습까지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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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에서 밀린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첼시에서 가장 간절한 선수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현지시간) "벤 칠웰은 훈련 일정 외에도 추가적으로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선수로 케파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결국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했고 케파는 주전에서 밀리게 됐다.
칠웰은 "케파는 훈련 일정이 끝난 뒤에서 추가적으로 훈련한다. 정말 열심히 노력 중이다. 다른 선수가 슛 연습을 하고 싶을 때 본인이 자처해서 슛을 막으러 나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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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주전에서 밀린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첼시에서 가장 간절한 선수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3일(현지시간) "벤 칠웰은 훈련 일정 외에도 추가적으로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선수로 케파를 꼽았다"라고 전했다.
케파는 지난 2018년 여름 첼시 역대 최고 이적료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티보 쿠르투아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2019/20시즌부터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했고 케파는 주전에서 밀리게 됐다.
하지만 케파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칠웰은 "케파는 훈련 일정이 끝난 뒤에서 추가적으로 훈련한다. 정말 열심히 노력 중이다. 다른 선수가 슛 연습을 하고 싶을 때 본인이 자처해서 슛을 막으러 나선다"라고 언급했다.
케파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조금씩 기회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에서 여러 차례 선방하며 무실점을 이끌어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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