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황제 이승훈,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5,0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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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서울일반)이 제75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5,000m에서 우승했다.
이승훈은 2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6분39초61의 기록으로 정재원(서울시청·6분43초16), 엄천호(스포츠토토·6분45초21)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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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서울일반)이 제75회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5,000m에서 우승했다.
이승훈은 2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5,000m에서 6분39초61의 기록으로 정재원(서울시청·6분43초16), 엄천호(스포츠토토·6분45초21)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남자부 500m에선 김철민(스포츠토토)이 36초46의 기록으로 1위 ,엄천호가 37초64로 2위 자리에 올랐다.
박지우(강원도청)는 여자부 3,000m와 5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여자부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장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남녀 500m와 남녀 1,500m, 남녀 5,000m, 남자 10,000m, 여자 3,000m, 남녀 올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단거리 선수들이 승부를 펼치는 제47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정선교(스포츠토토)가 대회 첫날 남자 500m 1차 레이스(35초661)와 남자 1,000m 1차 레이스(1분10초97)에서 모두 깜짝 1위를 차지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인 김태윤(서울시청)은 두 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2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부 500m 1차 레이스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 66으로 김현영(성남시청·38초87)을 따돌렸고, 여자부 1,000m에선 김현영이 1분17초12의 대회신기록으로 김민선(1분18초92)을 제쳤다.
전국남녀 종합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25일까지 이어진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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