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유소년 축구선수 아들 위해 축구 공부해"..안정환 극찬(방방쿡쿡)

[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혁이 아들이 유소년 축구 선수로 활약 중인 사실을 전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3회에서는 김병지, 이영표, 조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축구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김병지, 이영표, 조원희와 축구 얘기가 한창이던 때 차태현은 "혁이 아들도 축구를 한다"고 알렸다. 이에 장혁은 "저는 아직까지 선수를 꿈꾸진 않고 축구를 통해 단체 운동 안에서 협업하고 친구 교우관계도 중요하니까. 이런 걸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혁이가 나한테 축구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책을 읽는 경우도 많더라. 아이랑 얘기도 많이 하더라. 아빠가 축구 책 본다는 게 어렵잖나. 그걸 다 보고 관심이 되게 많더라"며 장혁의 열렬한 부정을 칭찬했다.

이 얘기를 전부 들은 김병지는 "(아들이) 프로팀 가잖나. 배우 인생 뒤로할 수 있다. 보는 재미 때문에 그 스케줄 하는 재미가 크니 꼭 성공해서 잘 됐으면"이라며 응원을 건넸다.

한편 장혁은 지난 2008년 2살 연상의 무용수 김여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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