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쿡쿡' 안정환, 조원희X이영표 요리 혹평에 강아지 욕 '폭소'

서유나 2021. 4. 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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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조원희, 이영표의 요리 혹평에 강아지 욕을 쏟아내 웃음을 줬다.

이날 게스트로 온 김병지, 조원희, 이영표는 안정환 표 오리단호박찜, 부추무침, 애호박말이 등에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조원희는 "어떻게 2연승을 했지"라며 지금껏 승승장구한 안정환의 요리솜씨에 의문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배가 고프면 웬만하면 더 맛있잖나. 그냥 전체적으로 맛이 없다"는 이영표에게 "김수미 선배님보다 더 무섭다"고 토를 달아 웃음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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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이 조원희, 이영표의 요리 혹평에 강아지 욕을 쏟아내 웃음을 줬다.

4월 24일 방송된 MBN 예능 '전국방방쿡쿡' 3회에서는 경기도 양주에서 '최고의 요리'를 주제로 배우 팀과 스포츠 선수 팀이 좌충우돌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 온 김병지, 조원희, 이영표는 안정환 표 오리단호박찜, 부추무침, 애호박말이 등에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이영표는 오리단호박찜에 대해선 "호박을 먹었다. 호박 맛이 난다. 오리를 먹었다. 오리 맛이 난다"며 따로 노는 맛을 직설적으로 표현했고 애호박말이에 대해선 "좀 힘든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이어 이영표가 오리무쌈을 집어들었을 때 미리 그 맛을 봤던 조원희는 "이것도 생각하고 드시라"며 경고했다. 그리고 이영표 역시 "맛있는 걸 먹으라 해야지"라고 조원희에 공감했다.

조원희는 "어떻게 2연승을 했지"라며 지금껏 승승장구한 안정환의 요리솜씨에 의문을 자아냈다. 결국 욕설로 속마음을 쏟아낸 안정환. 모두가 포복절도 하는 가운데 안정환은 "아니 저기 강아지한테"라고 변명을 해 웃음을 줬다.

안정환은 "배가 고프면 웬만하면 더 맛있잖나. 그냥 전체적으로 맛이 없다"는 이영표에게 "김수미 선배님보다 더 무섭다"고 토를 달아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MBN '전국방방쿡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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