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리그] 반란은 없다! 아프리카, 프로즌 꺾고 준PO행

김현유 2021. 4. 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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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팀전 와일드카드전

▶아프리카 프릭스 2대0 프로즌

1세트 아프리카 4 승 ​< 스피드전 > 3 프로즌

2세트 아프리카 4 승 < 아이템전 > 3 프로즌

아프리카 프릭스가 프로즌의 반란을 와일드카드전에서 멈춰 세웠다.

아프리카는 24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와일드카드전 프로즌과 경기 접전 끝에 스피드전을 가져간 후 아이템전에서도 치열한 경기 끝에 집중력을 발휘해 2대0으로 승리, 락스가 기다리는 준플레이오프로 올랐다.

아프리카는 1세트 스피드전 기선을 제압했다. 아프리카는 1라운드 김기수가 헤어핀 구간이 명재를 제치며 선두를 차지했고 막판 중위권 싸움에서도 승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프로즌도 곧바로 반격해 2라운드 이명재의 흰 소 X가 유영혁과 싸움에서 버티자 선두에서 김주영이 몸으로 김기수를 쳐냈고 이명재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원투를 차지, 1대1을 만들었다.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아프리카는 민은기를 철저하게 마크하고 우성민이 상위권 싸움에서 활약하며 3대1 리드를 잡았다. 프로즌은 김주영의 공격적인 주행이 아프리카를 흔들며 민은기와 원투를 만들어 3대3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승부는 7라운드 갈렸다. 초반부터 큰 사고가 일어나며 혼전이 펼쳐졌고 아프리카는 선두에서는 우성민이 끝까지 선두에서 추격을 버텨내며 혈전 끝에 4대3 승리를 가져갔다.

아프리카가 2세트 아이템전 승리를 완성했다. 아프리카는 이은택의 히드라 X와 함께 맹공을 퍼부어 선취점을 올렸고 2라운드 혼전 끝에 김기수가 사이렌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 2대0을 만들었다. 프로즌의 추격도 맹렬했다. 3라운드 민은기가 아프리카의 공세를 모두 버텨내며 선두를 지켰고 막판 천사를 활용해 아프리카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한 트랙을 가져갔고 박온유의 공격으로 4라운드 접전을 가져가며 2대2를 맞췄다.

아프리카는 5라운드 하위권에서 프로즌을 착실히 잡아내며 올라와 홍승민이 막판 자석 싸움 끝에 1위를 차지해 다시 리드를 잡았다. 6라운드 프로즌은 박온유의 수비와 함께 민은기가 거리를 벌렸고 미들 싸움에서 사이렌이 적중하며 다시 3대3을 맞췄다. 아프리카는 7라운드 김기수의 사이렌으로 중위권을 흔들었고 치열한 상위권 싸움에서 유영혁이 1위를 차지하며 2대0 승리를 완성, 준플레이오프로 향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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