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한강, 신유 '꽃물' 선곡.."복숭아 같은 달콤 무대"

이주영 기자 2021. 4.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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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가수 한강이 달콤한 무대를 선보였다.

원조 여심 저격수 신유는 맞대결 상대로 한강을 지목했고, 한강은 연분홍 정장을 입고 벚꽃 가득한 무대위에 올랐다.

한강은 무대에 가득한 연분홍색처럼 달콤하게 여심을 완벽 저격했고, 꽃가루를 붙인 채 숨을 들이쉬는 '엔딩요정' 활약으로 눈길을 모았다.

조정민은 "한강씨 무대 보면서 첫사랑이 생각났다. 신유선배님 무대는 끝사랑이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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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가수 한강이 달콤한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트롯 전국체전'의 코치단과 선수들이 팀대결을 펼쳤다.

2부 첫 무대의 주인공은 신유였다. 원조 여심 저격수 신유는 맞대결 상대로 한강을 지목했고, 한강은 연분홍 정장을 입고 벚꽃 가득한 무대위에 올랐다. 한강의 선곡은 신유의 '꽃물'이었다. 김신영은 "신유씨가 선택을 잘했다. 본인이 이겨도 좋고 져도 자기 노래가 이기는 것"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한강은 무대에 가득한 연분홍색처럼 달콤하게 여심을 완벽 저격했고, 꽃가루를 붙인 채 숨을 들이쉬는 '엔딩요정' 활약으로 눈길을 모았다. 김신영은 "정말 벚꽃이 만개한 길을 걷는 기분이었다"고. 김준현은 "달큰한 복숭아 음료를 먹는 기분이었다"며 감탄을 전했다. 조정민은 "한강씨 무대 보면서 첫사랑이 생각났다. 신유선배님 무대는 끝사랑이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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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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