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유 "한강, 억지로 여심 사로잡으려고 해"..나이 공격도 능청 대처

이하나 2021. 4. 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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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가 대결 상대로 만난 한강의 나이 공격을 유쾌하게 받아쳤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롯전국체전' 코치였던 신유가 선수팀 대결 상대로 한강을 지목했다.

신유가 한강을 지목하면서 여심 저격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강은 자신과 신유의 나이 앞자리 수가 다르다고 강조했지만, 신유는 "그거야 말로 도긴개긴이다. '너나 나나 똑같은 나이'"라고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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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유가 대결 상대로 만난 한강의 나이 공격을 유쾌하게 받아쳤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롯전국체전’ 코치였던 신유가 선수팀 대결 상대로 한강을 지목했다.

신유가 한강을 지목하면서 여심 저격수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원조 여심 저격수다운 팁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신유는 “한강은 떠오르는 여심 킬러다. 보니까 여심을 억지로 사로잡으려고 하는게 있다. 근데 조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강은 “그걸 잘못 보셨다는 걸 오늘 알려드리겠다. 경험이나 관록은 제가 범접할 수 없다. 그러나 신선한 느낌은 앞서지 않을까”라고 도발했다.

신유는 “한강 씨도 연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받아쳤다. 한강은 자신과 신유의 나이 앞자리 수가 다르다고 강조했지만, 신유는 “그거야 말로 도긴개긴이다. ‘너나 나나 똑같은 나이’”라고 공격했다.

진해성은 “한강은 얼굴이 매끈하다. 요즘 보니까 신유 코치님이 눈가에 주름이 생겨서 가슴이 아프더라”고 한강을 지원사격했지만, 신유는 다시 한 번 ‘너나 나나’ 노래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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