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도네시아 출신 아스나위, 도움으로 첫 공격포인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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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신 아스나위가 K리그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안산 그리너스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선두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에서 후반 35분 터진 심재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쿼터' 1호 선수다.
아스나위는 0-0으로 팽팽한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고,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쇄도하는 심재민에게 찔러줘 결승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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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인도네시아 출신 아스나위가 K리그 무대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안산 그리너스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선두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에서 후반 35분 터진 심재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나위의 도움이었다.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쿼터' 1호 선수다. 올해 새롭게 안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 4경기 만에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안산은 2연승을 달리며 4승2무2패(승점 14)로 2위에 올랐다. 선두 대전(승점 15)에 바짝 따라붙었다.
아스나위는 0-0으로 팽팽한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었고,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쇄도하는 심재민에게 찔러줘 결승골을 도왔다.
심재민은 아스나위의 완벽한 패스를 빈 골문에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FC와의 경기에서 이정협의 결승골과 에르난데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경남(2승1무5패 승점 7)은 부천(승점 5)을 최하위로 끌어내리며 탈꼴찌를 이뤘다. 승리는 5경기 만이다.
지난 14일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경남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던 이정협은 리그에서도 8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결승골로 이어져 의미가 컸다.
이정협은 0-0으로 팽팽한 후반 3분 백성동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때려 부천의 골네트를 갈랐다.
경남은 후반 30분, 추가시간에 에르난데스가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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