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결승골' 대구, 광주에 1-0 승..3연승+5위

김호진 기자 2021. 4.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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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대구는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광주FC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대구는 시즌 4승4무4패(승점 1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지난 17일 FC서울(1-0 승)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그는 24일 수원 삼성전과 이날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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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구FC가 에드가의 결승골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대구는 24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광주FC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대구는 시즌 4승4무4패(승점 16)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광주는 4승1무7패(승점 13)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양 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슈팅 숫자도 대구가 2개, 광주가 4개로 그리 큰 차이는 없었으나, 유효슈팅 숫자는 0개로 같았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마무리가 아쉬웠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상대 볼을 탈취해 문전까지 파고들었으나 에드가의 슈팅이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광주도 반격에 나섰으나 위협적이지 못했다.

길었던 0의 균형은 대구가 깼다. 대구의 에드가가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광주는 경기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이미 두 줄 수비로 내려앉은 촘촘한 대구의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대구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에드가는 3연기 연속 골맛을 봤다. 지난 17일 FC서울(1-0 승)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그는 24일 수원 삼성전과 이날 경기에서 득점포를 신고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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