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구윤 "예능 제자 신유 눈치 보여, 아내 눈치도 안 보는데.."

이하나 2021. 4. 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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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윤이 신유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구윤이 신유를 견제했다.

절친의 모습에 고개를 못 들던 신유는 "박구윤 씨를 보면서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공격했다.

박구윤은 "제가 신유의 예능 선생님이었다. 근데 요즘 일취월장했다"면서 "말하면서 항상 신유를 힐끗 본다. 내가 살면서 우리 아내 눈치도 안 보는데 내가 얘 눈치를 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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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구윤이 신유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4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구윤이 신유를 견제했다.

이날 유쾌하게 자신을 소개한 박구윤에 대해 ‘트롯 전국체전’ 멤버들은 박구윤이 항상 칭찬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구윤은 즉석에서 “설하윤 씨는 저와 윤남매다. 윤기 나는 가수다. 한강 씨는 올림픽대로나 강변북로 가면 항상 생각난다. 상호&상민은 안 좋아할 수 없다. ‘트롯전국체전’ 결승전에서 ‘뿐이고’를 불렀다. 진해성은 갈수록 예뻐지는 외모 부럽다”고 칭찬했다.

박구윤은 같은 코치 팀 나태주에게는 “정말 잘 난다”고 황당한 칭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절친의 모습에 고개를 못 들던 신유는 “박구윤 씨를 보면서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공격했다.

박구윤은 “제가 신유의 예능 선생님이었다. 근데 요즘 일취월장했다”면서 “말하면서 항상 신유를 힐끗 본다. 내가 살면서 우리 아내 눈치도 안 보는데 내가 얘 눈치를 본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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