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연승 마감' 대전 이민성, "내 책임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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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을 마감한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패배를 자기 책임으로 돌렸다.
대전은 24일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대전(15점)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파죽의 4연승 행진이 끝나게 됐다.
Q. 평소와 달리 공격과 중원 장악력 떨어졌는데 - 1차적으로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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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안산] 허윤수 기자= 연승 행진을 마감한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패배를 자기 책임으로 돌렸다.
대전은 24일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대전(15점)은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파죽의 4연승 행진이 끝나게 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완벽하게 졌다고 생각한다. 빨리 분위기 추슬러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돌아봤다.
Q. 평소와 달리 공격과 중원 장악력 떨어졌는데
- 1차적으로 내가 실수한 부분이 있다. 내 책임 가장 크다. 선수들은 컨디션적으로 힘들고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연승이나 이런 부분을 떨쳐내지 못한 게 아쉽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그런 부담감을 자신감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선수들은 반성하고 준비를 잘할 거라 생각한다. 지나간 경기니 다음 충남아산전을 잘 준비하겠다
Q. 선두 경쟁 치열해졌는데
- 독주보다는 경쟁 체제가 낫다고 생각한다. 또 한번도 우리 팀이 독주할 거라 생각 안했다. 선수들도 동기부여를 가질 것이라 생각한다.
Q. 출전 시간 적었던 에디뉴-바이오 감각이 떨어져 보였는데
- 그런 부분도 있다. 선수 스스로도 기회를 줬을 때 잡을 수 있는 몸 상태가 돼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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