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리뷰] '김승규 풀타임' 가시와, 도쿠시마에 5-1 대승..12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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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가 팀 대승에 일조했다.
가시와 레이솔은 24일 오후 4시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2021시즌 일본 J리그1 11라운드에서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5-1 대승을 거뒀다.
후반 19분 고야가 팀 5번째 골을 터뜨리며 가시와는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가시와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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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김승규가 팀 대승에 일조했다.
가시와 레이솔은 24일 오후 4시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2021시즌 일본 J리그1 11라운드에서 도쿠시마 보르티스에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가시와는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가시와는 고야, 에사카, 가미야, 시하스시, 나카마, 카미자와, 가와구치, 김승규 등이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도쿠시마는 카키타, 후지와라, 미야시로, 후지타, 디에고, 스즈키 등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제골은 가시와가 기록했다. 전반 9분 고야가 도쿠시마 골 망을 흔들며 득점을 올렸다. 도쿠시마는 점유율을 장악하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가시와 쪽에서 나왔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사카가 헤더골을 터뜨렸다. 전반 30분엔 시하스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은 가시와가 3-0으로 앞선 상태로 끝났다.
도쿠시마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바토치오, 하마시타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후반전도 가시와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3분 에사카 크로스를 나카마가 잡아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9분 고야가 팀 5번째 골을 터뜨리며 가시와는 완전한 승기를 잡았다.
도쿠시마는 후반 29분 미야시로가 득점을 올렸다. 이후 일방적 흐름으로 경기를 펼치며 추가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김승규를 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가시와의 5-1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가시와 레이솔(5) : 고야(전 9분, 후 19분), 에사카(전 27분), 시하스시(전 30분), 나카마(후 3분)
도쿠시마 보르티스(1) : 미야시로(후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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