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첫 선발 출격..김상식 감독 "공격적인 플레이 주문했다"

안홍석 2021. 4. 24.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상식 프로축구 전북 현대 감독은 24일 미드필더 백승호를 처음으로 선발 투입하면서 "상대 수비를 압박할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킥오프하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감독은 "지금은 백승호의 몸상태가 괜찮아졌다"면서 "힘든 일정 속에서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이끌어 주기를 바라면서 백승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감사해하는 백승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김상식 프로축구 전북 현대 감독은 24일 미드필더 백승호를 처음으로 선발 투입하면서 "상대 수비를 압박할 공격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킥오프하는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경기 전 발표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백승호는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4-3-3' 대형의 미드필더로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30일 전북에 공식 입단한 백승호는 지난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후반 25분 교체 출전하며 K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이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상식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감독은 "지금은 백승호의 몸상태가 괜찮아졌다"면서 "힘든 일정 속에서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이끌어 주기를 바라면서 백승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해 강원의 스리백 수비를 압박할 것을 백승호에게 주문했다"고 말했다.

올 시즌 사령탑으로 데뷔한 김 감독은 11개 상대 팀과 한 번씩 모두 경기를 치렀다. 전북은 현재까지 무패(8승 3무)를 달리고 있다.

김 감독은 "주변에서 무패 우승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말씀들을 자꾸 하는데,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 것을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웃었다.

이어 "11팀과 모두 상대하면서 K리그라는 게 쉬운 경기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조금만 방심해도 비기거나 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ahs@yna.co.kr

☞ 박세리도 코로나19 확진…누구와 접촉했길래
☞ 이태원 마트 '좀도둑' 잡고보니 범인은 바로…
☞ "요즘 처녀가 없다"…성희롱 발언한 경무관 결국은
☞ 재결합하자며 낙태 종용후 연락 끊긴 남친에 소송 했더니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사기 혐의 검찰 송치
☞ 보이그룹 디크런치 현욱·O.V도 코로나 확진
☞ 점심엔 개점휴업 선언한 공무원들…민원실에 무슨 일이
☞ 20대 엄마 홀로 출산하다 아기가 숨지자…
☞ '아들 학대 사망' 40대 남성이 15년만에 석방된 이유
☞ 한국인 비난 댓글에 '웃겨요'…논란 키우는 벨기에대사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