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수비 도중 불규칙 바운드에 코 출혈..병원 이송 [오!쎈 수원]

이후광 2021. 4.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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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루수 황재균이 수비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아 이송됐다.

황재균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2차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이 병원으로 이동하며 2루수 신본기가 3루수로 이동하고, 2루수에는 루키 권동진이 투입됐다.

KT 관계자는 "타구에 코 부위를 맞으며 현재 성 빈센트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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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지형준 기자]5회초 무사 1루에서 KT 황재균이 LG 이천웅의 3루땅볼에 실책을 범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KT 3루수 황재균이 수비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아 이송됐다.

황재균은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2차전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5회 수비 때 발생했다. 2-2로 맞선 5회초 2사 1, 3루서 안치홍이 친 타구에 불규칙 바운드가 일어나며 공이 얼굴 쪽으로 향한 것. 미처 이를 피하지 못한 황재균은 엎드려 고통을 호소한 뒤 구급차에 실려 이송됐다. 한 차례 바운드가 있었지만, 코에 출혈이 발생할 정도로 바운드가 강하게 튀었다.

황재균이 병원으로 이동하며 2루수 신본기가 3루수로 이동하고, 2루수에는 루키 권동진이 투입됐다.

KT 관계자는 "타구에 코 부위를 맞으며 현재 성 빈센트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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