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그랜마' 윤여정, 오스카 쥘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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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쥘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현지시간 25일) 미국 LA에서 개최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여정의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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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쥘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6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현지시간 25일) 미국 LA에서 개최될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여정의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윤여정은 이미 '미나리'로 미국 배우 조합상(SAG)과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총 30여 개가 넘는 상을 탄 바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시상식 전문 예측 사이트 골드더비가 진행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 투표에서 윤여정은 5193명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으로 여우조연상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문가 2인을 제외한 28명이, 편집자들은 11명 모두가 윤여정에게 몰표를 던졌다.
또 22일(현지시간)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도 역시도 윤여정의 수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로튼토마토는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누가 수상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는 "'미나리' 윤여정"이라 답했다. 이어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의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 '미나리'에서 빛나는 할머니였다"면서 "그는 연기 경력 50년이 넘는 다른 베테랑들과 똑같은 자격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미국 매체 NYT와 버라이어티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부문에서 윤여정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윤여정이 상을 받게 된다면 한국 영화 102년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가 된다. 더불어 영화 '사요나라'(1957) 의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아시아 배우로는 두 번째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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