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날아온 낭보' SSG, 572일 만에 단독 1위 [오!쎈 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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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올 시즌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는 한화가 SSG와 공동 1위였던 LG를 꺾고 19-5 대승을 거두면서 SSG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SSG가 리그 단독 1위를 기록한 것은 2019년 9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6-2로 승리한 이후 572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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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SSG 랜더스가 올 시즌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SSG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동시에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는 한화가 SSG와 공동 1위였던 LG를 꺾고 19-5 대승을 거두면서 SSG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SSG가 리그 단독 1위를 기록한 것은 2019년 9월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6-2로 승리한 이후 572일만이다.
연장 10회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끈 최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선수들이 작년보다 더 열정적으로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 같다. 작년에 없던 기운 같은 것이 생겼다”라며 단독 1위 소식에 기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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