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대폭발' 한화, LG 상대로 14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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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LG를 상대로 14점 차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2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 19-5로 승리했다.
2회말 한화는 5점을 휩쓸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LG 3회초 볼넷을 골라낸 한석현이 정주현과 홍창기의 안타로 홈을 밟아 5-8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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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한화가 LG를 상대로 14점 차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2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 1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전날 1-2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투수 강이환은 2.2이닝 동안 7안타 5볼넷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고, 뒤이어 올라온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5타수 4안타 5타점 5득점을 올렸다.
한화는 경기 초반 다득점에 성공했다. 1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노시환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고, 다음 타자 장운호가 안타를 때리며 노시환도 홈을 밟았다. 하지만 LG도 2회초 선발 김이환이 무너져내리며 4득점에 성공해 역전했다.
2회말 한화는 5점을 휩쓸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LG 3회초 볼넷을 골라낸 한석현이 정주현과 홍창기의 안타로 홈을 밟아 5-8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4회말 3점, 6회말 4점, 7회와 8회 3점과 1점을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LG선발 임찬규는 1,1이닝 동안 5안타 5볼넷 8실점으로 무너져내렸고, 뒤이어 올라온 배재준이 3실점, 김대현이 7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3안타를 때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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