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STAR] '인도네시아가 들썩' 아스나위, K리그 첫 공격 포인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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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들썩였다.
아스나위가 풀백이 아닌 윙어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고,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우측면 크로스를 아스나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비록 전반에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지만 후반에 공격을 주도한 것은 아스나위였고,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안산의 2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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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인도네시아가 들썩였다. 아스나위가 풀백이 아닌 윙어로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고,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안산 그리너스는 24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산은 2연승에 성공하며 승점 14점이 됐고, 단숨에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승점 15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상위권 맞대결에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안산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스나위를 우측 윙어로 투입했고, 김륜도, 최건주, 김현태, 이상민, 장동혁, 민준영, 김민호, 연제민, 이준희, 이승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대전은 3-5-2 포메이션이었다. 파투, 박인혁, 이현식, 이진현, 박진섭, 이종현, 서영재, 김민덕, 임덕근, 이지솔, 박주원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는 치열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대전이 잡았지만 안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아스나위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전반 41분 좌측면을 허문 김륜도가 반대편을 보고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쇄도하던 아스나위의 슈팅이 빗맞으며 무산됐다.
비록 찬스는 무산됐지만 자신감을 찾은 아스나위가 후반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윙어에서 풀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아스나위가 빠른 주력과 개인 기술을 이용해 대전의 측면을 허물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1분 우측면에서 아스나위가 개인 기술로 수비를 제치며 크로스를 올려줬고, 심재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번에도 아스나위가 빛났다. 후반 18분 우측면을 허문 아스나위가 정교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김륜도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박주원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22분에는 우측면 크로스를 아스나위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결국 아스나위가 해냈다. 후반 36분 우측면을 허문 아스나위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심재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안산이 대전의 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일등공신은 아스나위였다. 비록 전반에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지만 후반에 공격을 주도한 것은 아스나위였고,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로 K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안산의 2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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