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45RPM 이현배·박재진, YG서 펼쳐낸 음악세계 [故이현배 추모②]
윤성열 기자 2021. 4.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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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RPM은 9인조로 출발했다.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멤버들이 하나둘 이탈했고, 고 이현배와 박재진, MC G.R.만이 남아 3인조로 활동했다.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냈다.
2009년 MC G.R.이 팀을 탈퇴하면서 고 이현배와 박재진이 45RPM의 명맥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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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故이현배 추모①]에 이어서
45RPM은 9인조로 출발했다. 하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멤버들이 하나둘 이탈했고, 고 이현배와 박재진, MC G.R.만이 남아 3인조로 활동했다.
이때부터 '리기동', '재미있는 힙합', '어기야디여차' 등 여러 대표곡을 남겼으며, DJ DOC 앨범에도 참여했다. 2003년에는 영화 '품행제로' OST '즐거운 생활'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2004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 정규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2008년 정규 2집 ' 힛 팝'(HIT POP)까지 발매했다. 2009년 MC G.R.이 팀을 탈퇴하면서 고 이현배와 박재진이 45RPM의 명맥을 이어갔다.
고 이현배의 45RPM 활동 당시의 사진들을 스타뉴스가 24일 단독 입수했다.
45RPM의 유일한 멤버 박재진은 7살 연상의 고 이현배를 친형처럼 여겼다. 그는 "진짜 친형은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돌아가셨다"며 "그래서 현배 형은 더 친형과도 같았다. 내가 살아온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 형이니까"라고 했다.
"청주에서 '사거제곱사'란 팀을 하다가 공연을 하고 싶어서 대전에 갔어요. 그때 현배 형이랑 다른 형들이랑 만나서 같이 랩하고 음악 들으면서 친해졌죠. 그때 바로 현배 형이 같이 팀하는 게 어떠냐고 했고, 같이 팀하면서 공연도 많아지고 나중에 YG와 계약도 하고 앨범도 내고 했죠."
-[故이현배 추모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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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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