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누적 695명

우장호 2021. 4. 24.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5명이다.

24일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694, 695번)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

제주 695번 확진자 C씨는 서울 구로구 1277번 확진자 D씨의 접촉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95번, 서울 구로구 확진자 접촉자
[서울=뉴시스]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85명으로 집계되면서 4일 연속 700명대로 나타났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760명, 해외 유입은 25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5명이다.

24일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694, 695번)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 도는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 694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681번 확진자 B씨의 가족으로,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지난 18일 여행을 목적으로 지인 2명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로 왔다.

B씨는 입도 후인 지난 20일 오전 광주광역시 보건소로부터 광주 1074번 확진자와 10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의 확진 이후 격리 시설에 입소해 격리를 진행해왔다.

시설 입소 전 시행한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3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서귀포보건소에서 방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4.24. park7691@newsis.com

A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접촉자 분류 직후 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됨에 따라 동선과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695번 확진자 C씨는 서울 구로구 1277번 확진자 D씨의 접촉자이다.

도는 확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제주 입도 후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가 확인되는 즉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