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매 경기 모두가 최선' 중앙대 양형석 감독 "맏형들의 리더십 기대"

김용호 2021. 4. 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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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중앙대의 맏형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2020시즌처럼 버블 형식의 단일 대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는 초반부터 리그 개최와 연기 등 이전 시즌과 다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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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올 시즌 중앙대의 맏형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가 오는 2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2020시즌처럼 버블 형식의 단일 대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중앙대는 지난해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1차 대회에서는 6강에서 상명대를 만나 일격을 당했고, 2차 대회에서는 연세대와의 4강에서 피말리는 초접전 끝에 석패를 안아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선상혁(206cm, C)이라는 빅맨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지난해와 주축 라인업 구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기에 다시 한 번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신구조화까지 이뤄진다면, 중앙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다음은 중앙대 양형석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이 정상적이지 못했는데.
지난해는 초반부터 리그 개최와 연기 등 이전 시즌과 다르게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늦게나마 대회가 열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불완전한 시즌 때문인지 선수들의 경기력도 온전하지 못했던 부분이 가장 아쉬웠다.

Q. 동계훈련 역시 이전과 많이 달랐을 것 같다.
이전과 같은 동계훈련은 진행되지 못했지만,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훈련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선수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주었다.

Q. 올 시즌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길지 않았기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리그를 운영하고 싶다.

Q. 기대해도 좋을 선수는 누구인가.
매년 4학년들의 리더십, 경기 운영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

Q. 시즌 목표와 임하는 각오는.
매 경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 각오다. 그렇게 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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