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넥센·세인트나인 3R 장하나와 공동 선두..김유빈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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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이다연은 24일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OUT), 낙동(IN) 코스(파72/68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장하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이다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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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다연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이다연은 24일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OUT), 낙동(IN) 코스(파72/68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장하나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다연은 2021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3, 4라운드에서 부진하며 9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며 통산 6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이다연은 선두 장하나에 3타 뒤진 5위로 3라운드를 맞이했다.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이다연은 선두권을 추격하며 순위 경쟁에 가세했다.
순항하던 이다연은 10번 홀에서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실패,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이다연은 11번 홀에서 6.8m, 12번 홀에서 10.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기세가 오른 이다연은 15번 홀과 16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장하나와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17번 홀에서는 보기 위기를 맞았지만, 6.2m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한숨을 돌렸다. 결국 이다연은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장하나는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지만,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이다연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장하나는 3라운드 한때 2위권과의 차이를 3타까지 벌렸지만,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이다연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박민지와 장수연은 나란히 3타씩을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선두 그룹을 바짝 추격했다. 박민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1승씩을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5년 연속 1승씩을 달성하게 된다. 통산 3승의 장수연은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김유빈은 홀인원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5위에 자리했다. 2021시즌 KLPGA 투어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된 김유빈은 약 3000만 원 상당의 고급 침대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박현경과 송가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 전우리와 이지현3, 정세빈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과 이소미, 조아연 등이 4언더파 212타로 그 뒤를 이었다.
아마추어 이정현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는 등 3타를 줄여,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0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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