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조민아 "토하다 40분간 코피, 119 부르려던 급박한 상황"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4.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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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좋지 않은 몸 상태를 고백했다.

조민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하다가 터져버린 코피가 40분 가까이 멈추질 않았다. 호흡까지 가빠져서 119를 부르려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최대한 침착하게 신랑이랑 평소 호흡 연습했던 대로 심호흡도 하고 루이보스티 마시면서 안정을 취했더니 다행히 1시간 안에 멈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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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좋지 않은 몸 상태를 고백했다.

조민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하다가 터져버린 코피가 40분 가까이 멈추질 않았다. 호흡까지 가빠져서 119를 부르려던 급박한 상황이었다. 최대한 침착하게 신랑이랑 평소 호흡 연습했던 대로 심호흡도 하고 루이보스티 마시면서 안정을 취했더니 다행히 1시간 안에 멈췄다"라고 전했다.

이어 "혼자 있다가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을 겪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많이 무서웠다. 유튜브 보면서 출산 전에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공부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시켜보니 몸 컨디션이 나아지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출산과 가까워지면서 예비맘들의 컨디션이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질 텐데, 어떠한 상황에 닥치더라도 최대한 침착하게 해결해야 된다.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는 엄마니까 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라며 임신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가 CEO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토하다가 터져버린 코피가 40분 가까이 멈추질 않고 호흡까지 가빠져서 119를 부르려던 급박한 상황. 최대한 침착하게 신랑이랑 평소 호흡 연습했던대로 심호흡도 하고 루이보스티 마시면서 안정을 취했더니 다행히 1시간 안에 멈췄습니다.

혼자 있다가 갑작스런 돌발상황을 겪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많이 무서웠는데요. 유튜브 보면서 출산 전에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공부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시켜보니 몸 컨디션이 나아졌어요.

출산과 가까워지면서 예비맘들의 컨디션이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질 텐데요. 어떠한 상황에 닥치더라도 최대한 침착하게 해결해보아요 우리. 당황스럽고 두려워도 해결이 우선이고 그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는 엄마니까 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힘내요, 예비맘 모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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