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 아니다" 감독의 진단, 2G 연속 쾌투 멩덴 더 세진다?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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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0% 아니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에 성공한 다니엘 멩덴의 구위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리고 긍정적인 전망도 했다.
멩덴도 23일 첫 승을 따낸 직후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고 있다. 스피드는 미국에서 153~154km까지 던졌다"고 말하며 구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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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아직 100% 아니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에 성공한 다니엘 멩덴의 구위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리고 긍정적인 전망도 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였다.
멩덴은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광주경기에 시즌 4번째로 선발등판해 9개의 탈삼진 포함 6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앞선 17일 SSG전 6이닝 6피안타(2홈런) 2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호투였다. 최고 구속이 150km를 찍었고 평균 147km까지 올라왔다. 변화구도 훨씬 예리해졌고, 제구 및 공격적인 투구가 빛났다.
24일 삼성과의 2차전을 앞두고 윌리엄스 감독은 "조금씩 몸상태 올라오고 있다. 구속도 빨라지고, 컨디션도 좋아졌다. 그러나 작년 많이 던지지 않았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미국에서) 던지는 것을 봤을 때와 비교하면 아직은 100%는 아니다. 앞으로 어제 보다 더 올라올 것이다. 조만간 100% 상태로 끌어올릴 것이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느라 작년에는 4경기 밖에 던지지 않았다. 무리하지 않고 돌다리를 두드리며 100% 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지였다. 동시에 100%가 된다면 훨씬 위력적인 볼을 던질 것이라는 기대감이기도 했다.
멩덴도 23일 첫 승을 따낸 직후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고 있다. 스피드는 미국에서 153~154km까지 던졌다"고 말하며 구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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