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두' 의지 이었나.. 아들도 22년 뒤 같은 구장서 홈런 2방

팽동현 기자 2021. 4. 24.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타티스 부자'가 22년의 시간차를 두고 진기록을 작성했다.

아버지의 '한만두' 기념일에 같은 장소에서 아들도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MLB닷컴은 "아버지가 한 이닝에 만루홈런 2개를 날렸을 때 타티스 주니어는 태어난 지 겨우 3개월이었다"면서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홈런 2개로 가족의 기념일을 자축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5회 두 번째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도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타티스 부자’가 22년의 시간차를 두고 진기록을 작성했다. 아버지의 ‘한만두’ 기념일에 같은 장소에서 아들도 홈런 두 방을 쏘아 올렸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2년 전 이날은 그의 아버지인 페르난도 타티스가 다저스타디움에서 ‘코리안특급’ 박찬호로부터 한 이닝에 만루홈런 2개를 뺏어낸 날이다. 12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도 여전히 유일무이한 진기록으로 국내 네티즌들은 이를 ‘한만두’라 부른다. 이번에 아들은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클레이튼 커쇼로부터 각각 3회와 5회에 솔로홈런 두 방을 때려냈다.

MLB닷컴은 “아버지가 한 이닝에 만루홈런 2개를 날렸을 때 타티스 주니어는 태어난 지 겨우 3개월이었다”면서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홈런 2개로 가족의 기념일을 자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머니S 주요뉴스]
"누나라고 불러"… 김나희, 판타지 자극하는 몸매
"새가 죽었어"… 서예지 행동, 눈과 입은 웃네?
전지현, 여신 자태..."20대 미모 그대로"
"길쭉길쭉하네"… 다현, 잘록한 허리+긴 다리
'꼬북좌' 유정과 꼬북칩이 만났다… 콜라보 미쳤네
기성용 사과 “모두 다 제 잘못… 처벌 달게 받겠다”
300세이브 '-1'… 오승환, KIA 상대 대기록 재도전
이의리, 첫승 놓쳤지만 기립박수만 2번… 대형신인
박상하 '감금·폭행의혹', 거짓이다… 복귀할까?
귄도안 "아무도 선수들 생각 안해"… UCL 확대개혁 비판

팽동현 기자 dhp@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