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짜리 슈퍼카 보유' 코망, 교통사고.."후방 추돌"

박지원 기자 2021. 4.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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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24)이 후방 추돌사고를 당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의 코망은 파리 생제르망(PSG) 유스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독일 '빌트'는 24일(한국시간) "황금색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탄 코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빌트'는 "코망은 사고 현장에서 여성과 함께 서서 사고를 확인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코망은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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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트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킹슬리 코망(24)이 후방 추돌사고를 당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의 코망은 파리 생제르망(PSG) 유스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2-13시즌 16세 나이에 프로에 데뷔하면서 PSG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이적을 모색했고 자유계약(FA)로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유벤투스에서도 한 시즌에 14경기 출전에 그친 코망은 '분데스리가 명문'으로 임대를 떠났다. 2년 임대에 완전 이적 조항을 삽입했다. 합류하자마자 리그 23경기 46도움 올리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이며 2017년 여름 뮌헨으로 2,100만 유로(280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코망은 꾸준히 출전하면서 발전된 기량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613도움을 기록했다. 더불어 뮌헨에서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 우승 5, DFB 포칼 우승 3,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20대 중반에 많은 것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고 있다.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 불행도 겹쳤다. 독일 '빌트'24(한국시간) "황금색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탄 코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망이 보유한 아벤타도르의 가격은 33만 유로(44,000만 원). 사고는 뒷 운전자가 냈다. BMW를 탄 한 여성이 후방 추돌사고를 냈고, 사고 장면을 '빌트'가 입수했다.

'빌트'"코망은 사고 현장에서 여성과 함께 서서 사고를 확인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코망은 자신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소속팀 뮌헨은 24일 오후 1030분 마인츠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뮌헨은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10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뮌헨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사진= 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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