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2호선 안양 연장 '청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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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 안양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요구가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추가 검토사업은 향후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으로, 안양시의 인천 2호선 안양 연장 요구가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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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하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 안양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요구가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추가 검토사업은 향후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추진검토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으로, 안양시의 인천 2호선 안양 연장 요구가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를 거쳐 올 6월께 정식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은 '인천대공원역'을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안양을 연결한다.
앞서 정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관련해 43개 신규 철도사업과 24개의 추가검토 사업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안양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 반영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이 본격화한다. 이렇게 되면 안양시 만안구 박달지역에도 철도역 신설이 예상되는 등 지하철 시대를 연다.
아울러 이곳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환경 향상과 함께 경기 남부권의 교통요충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시장은 "인천에서 안양까지 이어지는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라며 "인천시·시흥시·광명시와 공조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 반영될 수 있도록 신발 끈을 동여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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