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날둠→바르사', '피야니치→맨유'..연쇄이동 가능성

홍의택 2021. 4. 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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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포지션 자원들이 연달아 이동할 수도 있다.

시작은 리버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바르사 이적설이었다.

스페인 '토도피차헤스'는 바르사가 바이날둠과 겹치는 미랼렘 피야니치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만 현 바르사에서 핵심 자원이 아닌 바에야 적당한 수준의 금액만 맞출 수 있다면 이적을 허락하리란 설명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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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동 포지션 자원들이 연달아 이동할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한 연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시작은 리버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바르사 이적설이었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과 바이날둠의 재계약 확률은 극히 낮다. 리버풀이 선수 측 요구 조건을 다 들어줄 수 없다는 것.

바이날둠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스페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바르사 사정에 정통한 스페인 '스포르트'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바이날둠 영입을 희망했다는 보도를 내놨다. 이번엔 이적료가 한푼도 들지 않으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 경우 포지션 경쟁 구도를 정리할 필요도 있다. 스페인 '토도피차헤스'는 바르사가 바이날둠과 겹치는 미랼렘 피야니치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쿠만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제대로 못 잡은 피야니치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겐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바이날둠과는 다른 피야니치의 처지도 고려는 해야 한다. 바르사가 이 선수를 품으면서 맺은 계약은 2024년까지 유효하다. 다만 현 바르사에서 핵심 자원이 아닌 바에야 적당한 수준의 금액만 맞출 수 있다면 이적을 허락하리란 설명도 따랐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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