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날린 이정협, "이제 치고 나가는 계기가 될 것"

김태석 2021. 4. 24.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K리그2 첫 골을 성공시킨 경남 FC 골잡이 이정협이 부천 FC전 대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정협이 속한 경남은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부천 FC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경남은 후반 4분에 터진 이정협의 선제골, 후반 30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두 골을 몰아친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천을 물리치고 이번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날린 이정협, "이제 치고 나가는 계기가 될 것"



(베스트 일레븐=창원)

이번 시즌 K리그2 첫 골을 성공시킨 경남 FC 골잡이 이정협이 부천 FC전 대승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정협이 속한 경남은 24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1 8라운드 부천 FC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경남은 후반 4분에 터진 이정협의 선제골, 후반 30분과 경기 종료 직전에 두 골을 몰아친 에르난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천을 물리치고 이번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연출했다.

이정협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팀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오늘은 이겨야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 골도 많이 나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물론 공격수들이 득점을 많이 올리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다들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전반전에도 두 번의 찬스를 놓쳤지만, 다시 찬스가 올 거라 생각하고 후반에 임했는데 운 좋게도 찬스가 와서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득점 소감을 밝혔다.

이정협은 이제 자신감을 얻었으니 향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정협은 “저는 물론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다. 3-0이라는 스코어로 자신감을 더욱 얻을 수 있었다. 감독님께서도 성적에 대한 비난을 받으셔서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다음 경기부터는 경남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제는 치고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