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진, 데뷔 8년 만에 첫 4번..삼성 김지찬 유격수 출전 [오!쎈 광주]

이선호 2021. 4.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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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29)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2차전 선발라인업에 이창진을 4번 중견수로 이름을 넣었다.

이날 선발라인업은 최원준(우익수) 터커(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창진(중견수) 김민식(포수) 류지혁(3루수) 오선우(좌익수) 박찬호(유격수) 김규성(2루수)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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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창진(29)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2차전 선발라인업에 이창진을 4번 중견수로 이름을 넣었다. 

이날 선발라인업은 최원준(우익수) 터커(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창진(중견수) 김민식(포수) 류지혁(3루수) 오선우(좌익수) 박찬호(유격수) 김규성(2루수)이 포진했다. 

주로 2번타자로 나섰던 김선빈이 휴식을 위해 빠지면서 타순이 한단계씩 앞으로 전진했다. 이창진이 5번에서 4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2014년 데뷔 이후 한 번도 4번타자로 기용된 적이 없었다. 

아울러 나지완이 선발에서 제외됐고 대신 오선우가 이름을 넣었다. 김선빈 대신 김규성이 2루수로 나서며 9번에 배치했다.

삼성은 전날 주1회 휴식을 위해 라인업에서 빠졌던 주전 포수 강민호가 4번으로 복귀했다. 이어 2개의 실책을 범한 이학주 대신 김지찬이 9번 유격수로 나섰다. 

삼성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 구자욱(우익수) 피렐라(지명타자) 강민호(포수) 박해민(중견수) 강한울(3루수) 이원석(1루수) 송준석(좌익수) 김지찬(유격수)로 구성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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